-
데뷔 40주년 정지영 감독 “검열 사라지며 한국영화 끼 발휘됐다"
지난달 서울 회고전을 앞두고 중앙일보와 만난 정지영 감독. 하얀 전쟁〉으로 대종상, 도쿄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과 대상을, 〈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〉로 백상예술대상 감독상과 청룡영화
-
[소년중앙] 엄마·아빠 고길동 편이라도 어린이는 둘리 시점에서 즐겨주세요
남극에서 건너와 스타가 된 펭수보다 훨씬 전에 남극에서 빙하를 타고 내려온 스타가 있습니다. “요리 보고~ 조리 봐도~ 알 수 없는~ 둘리 둘리~♪” 아마 한 번쯤 들어봤을 이
-
가사도 모르고 “띵띵땅땅~” MZ보다 젊은 잘파엔 국경없다 유료 전용
「 지구촌: 지구가 하나의 마을과 같은 성격을 가지는 것으로 사람들 모두가 서로를 알게 되고 모든 정보의 혜택을 누리게 되는 사회. 」 1945년 영국의 공상과학 소설가 아서 클
-
드니로 주연의〈미트 더 패른츠〉10월 신기록!
이제 젊은 관객들은 로버트 드니로를 코미디 배우로 기억할 것 같다. 명배우 로버트 드니로가 작년의 히트작 〈애널라이즈 디스〉에 이어 다시 코믹 연기를 펼치는 신작 코메디물 [미트
-
“나 다시 돌아갈래!” 다시 보자, ‘박하사탕’ 4K 디지털 리마스터링 개봉
영화 ‘박하사탕’ 포스터. [사진 CGV아트하우스] 2000년 첫날 개봉해, 21세기 한국영화 중흥의 첫 마스터피스로 회자되어온 이창동 감독의 ‘박하사탕’이 4K 디지털 리마
-
[매거진M] 1959 벤허 vs 2016 벤허 누가 이길까
영화 `벤허`의 한 장면. [중앙포토]세계영화사에 남은 대작 ‘벤허’의 신구(新舊) 버전을 비교 관람할 기회가 생겼다. 1959년작 ‘벤허’가 다음달 재개봉하고, 새롭게 리메이크된
-
[매거진M] ‘세븐’ ‘색계’ ‘사운드 오브 뮤직’ 추억의 영화 재개봉 열풍
명작 영화들의 재개봉이 일시적인 열풍을 넘어 극장가의 주요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. 올해만 해도 ‘죽은 시인의 사회’, ‘포레스트 검프’, ‘러브레터’, ‘굿 윌 헌팅’, ‘인생은
-
추억의 명화 재개봉, '메멘토'가 놀란 감독의 작품?…역시
‘추억의 명화 재개봉’. [사진 ‘추억의 명화 재개봉’ 포스터] 추억의 명화 재개봉 소식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. 지난 13일 영화계에 따르면 최근 영화 ‘인터스텔라’로 주목을
-
추억의 명화 재개봉, '메멘토' '피아노'…또 어떤 영화들 개봉하나?
‘추억의 명화 재개봉’. [사진 ‘추억의 명화 재개봉’ 포스터] 추억의 명화 재개봉 소식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. 지난 13일 영화계에 따르면 최근 영화 ‘인터스텔라’로 주목을
-
“무채색에서 변신해가는 배우, 그게 이정재”
배창호 감독 데뷔 40주년을 맞아 29일 재개봉하는 영화 ‘젊은 남자’(1994)에는 신인 시절 배우 이정재의 모습과 함께 당구장 등 X세대 문화가 담겼다. [사진 스튜디오보난자
-
"식스센스급 반전"…14년전 신민아가 먼저 반한 신인의 데뷔작
데뷔작 '지금 이대로가 좋아요' 복원판을 재개봉하는 부지영 감독을 19일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 영화관에서 만났다. 주연 배우 신민아, 공효진(왼쪽부터)의 영화 속 장면을 담은 포
-
'엑소시스트' 디렉터스 컷 개봉
공포영화의 바이블로 불리는 '엑소시스트' 는 1973년 개봉 당시 1억6천5백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. 2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 기록을 깬 공포영화는 나오지 않았다. '엑
-
왕년의 인기 영화·뮤지컬, 추억을 끄집어내다
극장·공연가도 복고 바람영화와 공연계에도 복고 바람이 휘몰아치고 있다. 극장가에선 탄탄한 매니어층을 확보한 옛 영화가 화질과 음질을 개선해 재탄생하면서 관람객에게 추억의 향수를 자
-
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대중가요 희귀 LP 10선
이지영 기자매끈한 디지털 음원에 밀려 LP의 시대는 진작에 가버릴 줄 알았습니다. 하지만 LP의 아날로그 매력은 여전히 듣는 이의 감성을 자극하며 그 생명력을 이어갑니다. 최규성
-
"이정재 딱 한번 혼냈다" 배창호가 본 28년전 '신인 이정재'
배우 이정재 스크린 데뷔작 '젊은 남자'(1994)가 오는 29일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개봉한다. 사진 스튜디오보난자 “캐스팅하려고 몇몇 배우를 만났는데, 이정재는 자기표현
-
원더우먼 한번 틀때 4명 봤다…주말 극장가 역대 최저 8만명
지난달 23일 개봉한 '원더 우먼 1984'. 코로나19로 대부분의 대작이 개봉을 미루면서 연말연시 유일한 할리우드 히어로 영화가 됐다. [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] 지난 주말
-
스필버그의〈E.T〉새 버전으로 2002년 재개봉
식빵머리에 박힌 커다란 눈. 짧은 숏다리에 축 늘어진 뱃살. 어린 시절 봤던 친근한 외계인 'E.T'의 모습은 지금도 잊을 수 없다. 개봉 20주년을 맞이하는 2002년 3월, 새
-
권력의 광기는 짧고 예술은 길다
또 다시 새해다. 신정이 지나고 설날이 오니 새해를 두 번 맞이하는 좋은 기회라는 생각도 든다. 신정에 인사드리지 못한 분들을 잘 기억해두었다가 설날 연휴 중 인사드릴 기회로 삼을
-
"할리우드인 줄"…결별 10년된 김혜수·유해진 뭉친 이유
지난 26일 ‘씨네21’이 공개한 영화 ‘타짜’ 주연 배우들 화보. [사진 씨네21] 연인이었던 배우 김혜수와 유해진이 결별 10년 만에 동반 화보를 촬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
-
일본 전범 책임 묻는 다큐 영화 ‘도쿄재판’ 아베도 봐라
━ 전 아사히신문 기자의 ‘일본 뚫어보기’ 한국의 광복절인 8월 15일은 일본에서는 종전기념일이다. 일본은 ‘패전’이라는 말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. 가해국이면서도 ‘피해자
-
날 보러 와요 │ 12월의 영화관 데이트
한 해를 마무리하는 아쉬움과 새해를 기다리는 설렘이 교차하는 12월입니다. 공부가 손에 잡히지 않고 이유 없이 가슴이 두근거리는 때이기도 하죠. 시험이 끝나면 친구들과 영화관 데
-
드니로 주연 '미트 더 패른츠' 신기록
이제 젊은 관객들은 로버트 드니로를 코미디 배우로 기억할 것 같다. 명배우 로버트 드니로가 작년의 히트작 〈애널라이즈 디스〉에 이어 다시 코믹 연기를 펼치는 신작 코메디물 [미트
-
한국 첫 극장용 애니 ‘홍길동’, 일본 제목 떼고 한글 제목 되찾았다
애니메이션 ‘홍길동’(1967)이 개봉 당시에 가깝게 복원돼 대중에 공개됐다. [사진 한국영상자료원] 한국 최초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‘홍길동’(1967)이 한국어 타이틀을 되
-
올림픽 불황 속에서 공포영화 강세!
지난 주말에 이어 올림픽 TV 중계에 여전히 많은 관객을 빼앗기고 있는 가운데, 9월 22일에서 24일까지의 이번 주말 북미흥행시장에서는 두 편의 신구 공포영화가 나란히 1위와 2